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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한 식당에서 베트남인이라고 전해지는 외국인들이 일주일가량 지난 상한 생선으로 매운탕을 끓여 손님에게 내놓고 "손님들은 모르고 맛있다고 한다"는 취지의 조롱 영상이 공개돼 공분을 사고 있다.
2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는 "베트남인이 일주일 동안 죽어서 곰팡이가 핀 생선을 한국인에게 먹였다고 조롱하는 영상이 올라왔다"며 해당 식당을 확인해 공론화해야 한다는 내용의 제보가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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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영상은 앞치마를 착용한 여성이 식당 주방으로 보이는 장소에서 생선이 들어간 냄비를 국자로 뒤적이며 매운탕을 끓이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카메라를 켜고 영상을 촬영하는 인물은 "오늘 여러분께 저희 가게의 매운탕을 보여드리려고 한다"며 음식을 소개했다.
이어 냄비 속 생선을 가리키며 "이거 죽은 지 며칠 된 생선이다. 한 일주일 정도 된 것 같다"며 "이렇게 초록색 점액이 올라왔지만 끓이고 나면 손님들에게 여전히 낼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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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손님이 먹는 거다. 우리 가게 직원들은 안 먹는다"며 해당 음식을 먹은 손님들이 "맛있다. 맛있겠다"고 한다고 흉내 내며 웃고 있다.
영상 말미 촬영자가 주방에 있던 여성에게 '브이자' 를 해보라고 하자 여성은 손가락으로 'V'를 그리며 조롱하는 듯한 모습도 보였다.
영상이 확산되면서 식품 위생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해당 식당을 확인해 관할 당국이 조사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또 이를 본 누리꾼들은 "영상 시작 부분 보면 조미료통에 '혼다시' 라고 적혀 있다. 한국의 식당이 확실하고 저 정도면 어느 식당인지 반드시 위치를 찾을 수 있다. 꼭 찾아내야 한다", "어패류로 장난을 친다? 곧 관련법대로 처벌받게 될 것이다", "반드시 찾아서 평생 국외 추방 시켜라. 정말 기분 나쁘다", "한국 사람들은 좋다고 먹는다고 조롱하다니", "분노가 치민다" 등 거센 비난을 이어갔다.
khj80@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