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엑스'
그룹 우주소녀 멤버 다영이 대학 축제에서 남학생과 밀착 팬서비스를 선보인 가운데 당시 퍼포먼스를 두고 "단란주점이냐", "매너 손 모르냐"는 비판이 쏟아졌다.
지난 3일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날 한양대학교 축제 무대에 오른 다영의 공연 영상이 확산했다.
영상에는 짧은 튜브톱과 쇼트 팬츠 차림의 다영이 한양대 점퍼를 입은 남학생을 무대로 불러 의자에 앉힌 뒤 팬서비스하는 모습이 담겼다.
다영은 노래를 부르던 중 남학생에게 다가가 그의 무릎 위에 걸터앉아 어깨를 감싸는 등 밀착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에 남학생도 웃으며 다영의 허리와 배 부근을 손으로 감쌌다. 당시 다영이 배가 드러나는 의상을 입고 있었고 남학생의 손은 맨살에 직접 닿았다.
SNS '엑스'
남학생은 이어 손으로 자기 목을 긋는 듯한 제스처를 취하며 무대에 호응했다. 다영은 중간중간 남학생과 눈을 맞추거나 그의 머리를 끌어안으며 노래를 이어갔다.
두 사람은 공연 막바지 서로를 끌어안으며 퍼포먼스를 마무리했다. 하지만 영상이 확산되면서 남학생의 손 위치를 두고 지적이 이어졌다.
영상을 공유한 한 게시자는 "우주소녀 다영 한양대 축제에서 벌어진 일"이라면서 "저 남학생은 매너 손도 모르나? 여기가 단란주점은 아니잖냐"라고 비난했다.
현장에서 공연을 지켜봤다는 한 관객도 "남학생의 손이 다영의 배에 닿는 순간 현장 분위기가 싸해졌다"며 "특히 스탠딩 구역 관객들은 남학생을 향해 '손 떼라'는 의미로 X자를 그리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누리꾼들 역시 "가수가 먼저 다가갔다고 만져도 된다는 뜻은 아니다", "손 위치는 선을 넘은 것 같다", "표정은 왜 이렇게 음흉하냐"는 반응들이 나왔다.
반면 일부는 "서로 호응하며 진행한 팬서비스로 보인다", "공연 퍼포먼스의 일부 아니냐", "다영이 문제 삼지 않는데 왜 난리냐" 등 다영이 직접 관객을 무대로 불러 진행한 퍼포먼스인 만큼 남학생만 비판하는 것은 지나치다는 의견도 있었다.
khj80@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