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정원오 칸쿤 출장 의혹 제기' 김재섭 의원 6일 소환조사

사회

이데일리,

2026년 October 05일, AM 09:53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정원오 전 서울시장 후보의 성동구청장 재직 당시 해외 출장과 관련해 의혹을 제기했던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사진= 연합뉴스)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사진= 연합뉴스)
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오는 6일 오전 10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등의 혐의를 받는 김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정 전 후보의 멕시코 출장에 동행했던 전 성동구청 직원 임모 씨가 지난 4월 김 의원 등을 고소하면서 비롯됐다.

김 의원은 지난 3월 국회 기자회견을 열고, 2023년 정 전 후보가 임 씨와 함께 멕시코 칸쿤으로 출장을 다녀왔고, 공무국외출장 심사 서류상 임 씨의 성별이 ‘남성’으로 허위 기재됐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출장 이후 임 씨가 상위 직급으로 재채용됐다며 인사 특혜 의혹도 함께 제기했다.

이에 대해 정 전 후보 측은 임 씨가 정당한 해외 업무 담당자였으며 칸쿤은 단순 경유지였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서류상의 성별 오기는 행정 절차상 발생한 단순 착오라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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