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제폭력·스토킹 레드플래그 10 포스터. (성평등부 제공)
성평등가족부가 대학생들과 함께 교제폭력·스토킹의 고위험 징후를 알리는 '레드플래그 10' 캠페인을 연다.
성평등부는 이달 6일 성신여자대학교 2026 인권축제에서 교제폭력·스토킹의 10가지 고위험 징후를 담은 레드플래그 10 캠페인을 열고, 대학생·전문가와 현장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캠페인에서는 대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커피차를 운영하며 레드플래그 10과 상담·법률지원 제도를 안내한다.
피해자는 여성긴급전화 1366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고, 상황에 따라 전문상담·의료·법률구조기관과 보호시설로 연계 지원받을 수 있다.
원민경 장관이 주재하는 간담회에는 성신여대 인권상담소 관계자와 대학생, '이처럼 친밀한 살인자' 저자 허민숙 등이 참여해 위험 신호를 인지했을 때의 대처 방안 등을 논의한다.
성평등부는 폭력 피해자 무료법률지원 사업도 함께 안내한다. 피해자는 형사·민사·가사사건 상담과 법률구조를 받을 수 있으며, 형사절차 지원을 위해 변호사 375명이 지난 2년간 수사·재판 과정의 법률 조력을 제공해 왔다.
원 장관은 "교제폭력과 스토킹은 관계 속 위험 신호를 놓치지 않고 신속히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피해자가 상담부터 법률지원까지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피해자 지원체계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mark834@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