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A군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치료 도중 끝내 목숨을 잃었다.
사고 당시 부모는 외출 중이었으며 집 안에는 A군과 형제가 함께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별다른 범죄 혐의점이 확인된 내용은 없다.
가족들은 경찰 조사에서 A군이 가끔씩 창틀에 앉아 있곤 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가족 진술을 토대로 실족에 의한 추락사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사망자 시신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2023년 당시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실이 소방청으로부터 받은 ‘10m 이상 높이에서 발생한 영유아(0~5세) 및 아동(6~12세)의 추락 사고’ 통계를 보면 ▲2018년 40건 ▲2019년 47건 ▲2020년 44건 ▲2021년 52건 ▲2022년 53건 등 매년 아동의 사고 건수는 더욱 늘어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소방청 집계상 2021~2023년 13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 가운데 낙상·추락이 3만 9256건으로 43%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2025년 응급실 손상자료에서도 추락 환자는 10세 미만 어린이가 45.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에 어린이 추락 사고에 대한 안전 가이드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재차 제기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