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 교사 연수, 지역 대학에서…경북대 공식 워크숍 운영

사회

이데일리,

2026년 October 06일, PM 05:46

[대구=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경북대가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사를 위한 공식 워크숍을 지역에서 직접 개설·운영한다. 기존 교육전문가 양성과정에 현직 교원 연수를 연결해 IB 수업과 평가 역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북대는 IB글로벌교육센터가 국제 바칼로레아 기구(IBO)의 ‘IB 지역 전문성 개발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경북대에 따르면 아시아에서는 처음 시행되는 사례로, 국내에서는 경북대를 포함한 2개 대학이 선정됐다.

IB 지역 전문성 개발 기관은 IBO와 연계해 지역 내에서 IB 공식 워크숍을 자율적으로 개설·운영할 수 있는 교육기관이다. 이번 선정으로 경북대는 교원 양성뿐 아니라 공식 전문성 개발 연수까지 담당하게 됐다.

사진=경북대
사진=경북대
경북대는 2023년 IB 교육 전문가 자격증(IBEC) 양성 기관 인증을 받았다. 이후 IB 교육전문가 양성지원 사업과 글로컬대학30 사업 등을 통해 예비·현직 교원과 대학 교원을 대상으로 연수와 연구 활동을 이어왔다.

앞으로 대학원 수준의 IBEC 학위·비학위과정과 IBO 공인 워크숍을 연계할 방침이다. 추가 인증을 준비 중인 학부 수준 IBEC 과정까지 포함해 교원 양성과 재교육을 잇는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첫 공식 워크숍은 오는 11월 7~8일 열린다. 향후 2년간 총 10회를 운영할 예정이며, 참가 신청은 경북대 IB글로벌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이정렬 센터장은 “교육 현장 수요를 반영한 워크숍을 운영해 교원들의 IB 교육 전문성 향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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