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9.16 © 뉴스1 박지혜 기자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7일 "2027년 지방 국립대 신입생부터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고 지역인재 장학금 선발 인원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최 장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지역과 청년의 동반 성장을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5극 3특' 중심의 지역인재를 양성하겠다"며 "거점국립대 브랜드 단과대를 육성하고 융합연구원 등을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인공지능(AI) 인재 양성도 강조했다. 최 장관은 "모든 초·중·고 학생이 AI 기본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AI 교육 내실화와 AI 중점학교 운영을 확대하겠다"며 "대학생 누구나 AI를 배울 수 있도록 기본 교육과정을 개발해 전체 대학에 확산하겠다"고 했다.
교육·돌봄에 대한 국가책임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유아 무상교육·보육을 확대하고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 간 처우 격차 완화를 추진하겠다"며 "올해 안에 '영유아 교육·보육 발전방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초등학교 방과후 프로그램 이용권은 현재 3학년에서 4학년까지 확대한다. 교육부는 현재 초등학교 3학년까지 연 50만 원 상당의 이용권을 제공하고 있다. 최 장관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했다.
교원의 정치기본권 확대 방침도 재확인했다. 최 장관은 "법률 개정과 연계해 학생의 학습권과 교원의 시민으로서의 권리가 조화롭게 보장될 수 있는 교육현장 기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학교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만들고 교육의 힘으로 국가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jh7@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