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부터 지역 정착까지…대구과학대, 유학생 373명 적응 지원

사회

이데일리,

2026년 October 07일, PM 05:17

[대구=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대구과학대가 외국인 신입생 373명의 대학생활 적응을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업과 출결, 한국어 학습, 생활상담 정보를 안내하고 향후 진로설계와 취·창업, 지역 정착 지원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대구과학대는 7일 교내 영송중앙도서관 글로벌강의실에서 외국인 유학생 1학년을 대상으로 ‘2026 TSU Global Welcome 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앵커사업단이 추진하는 ‘외국인 유학생 전주기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의 첫 단계다. 입학 초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유학생이 학과 교수와 학생 등 대학 구성원들과 관계를 형성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은 학과 교수와 학생대표의 환영 인사에 이어 수업·출결 등 학사사항, 학생지원 제도, 국제교류센터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한국어능력시험(TOPIK)과 비교과 프로그램, 생활·상담 서비스도 소개한다.

웰컴키트 배부와 캠퍼스 투어도 마련한다. 교수와 학생대표가 유학생들과 주요 시설을 함께 둘러보며 학교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설명할 예정이다. 지원제도를 알리는 동시에 도움이 필요할 때 이용할 창구를 안내하는 과정이다.

사진=대구과학대
사진=대구과학대
대학은 이후 학업과 한국어 능력 향상, 지역사회 적응, 진로설계와 취·창업을 단계별로 지원할 방침이다. 초기 적응 프로그램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재학 중 교육과 졸업 이후 진로 지원으로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박지은 총장은 “유학생에게는 학업 정보뿐 아니라 대학 구성원들과 관계를 형성하고 지역사회에 적응하는 과정도 중요하다”며 “대학에 대한 소속감을 갖고 새로운 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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