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수시 먹통' 11월까지 조사…원서접수 공공화 내년 목표"

사회

뉴스1,

2026년 October 07일, PM 05:45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의 교육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10.7 © 뉴스1 유승관 기자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7일 2027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먹통 사태에 대한 특별조사를 늦어도 11월까지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대입 원서접수 시스템을 국가가 맡는 방안은 내년을 목표로 추진한다.

최 장관은 이날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인선 국민의힘 의원의 관련 질의에 "최대한 늦어도 조사 자체를 11월 중에는 해보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지난달 발생한 수시 원서접수 시스템 장애와 관련해 특별조사반을 꾸려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조사반은 교육부 2명, 한국대학교육협의회 3명, 한국사학진흥재단 1명 등 총 6명으로 구성됐다.

민간 전문가를 조사에 참여시키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 의원이 민간 전문가가 포함된 진상조사단 구성을 요구하자 최 장관은 "그렇게 해야 될 것 같다. 그렇게 하겠다"고 답했다.

대입 원서접수 시스템을 국가가 맡는 방안은 내년을 목표로 추진한다. 최 장관은 "최대한 국가에서 가져올 수 있도록 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며 "그 과정에서 기술적인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최대한 빠르게 해서 내년을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수사 요청 등 추가 조치는 정시모집 이후 검토한다. 최 장관은 당장 경찰에 수사를 요청할 경우 서버 압수 등이 정시 원서접수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해당 기관이 이번 정시까지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여러 가지 점도 전문가들과 협의해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정시까지는 더 이상 문제가 일어나지 않게 하는 것이 목표"라며 "정시가 끝나고 나면 수사를 비롯해 모든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kjh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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