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교육부, 국가교육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차정인 국가교육위원장이 교육위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차 위원장은 “시안 발표 과정에서 공론화가 부족한 상태로 발표하기보다는 대입 제도만이라도 공론화를 조금 더 해서 시안 발표를 하는 것이 맞지 않나 생각한다”며 “국교위 위원들도 이와 관련해 정식으로 논의를 해보자고 얘기하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원래 국교위는 이달 말께 대입 제도 개편안을 포함한 2028~2037 중장기 국가교육발전계획 시안을 발표하고 내년 3월 개편안을 확정할 예정이었다. 이를 위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서·논술형 도입과 내신 서·논술형 확대, 수능 절대 평가 등을 주제로 국민참여위원 숙의 토론회를 여는 등 공론화를 진행했다. 그러나 국민참여위원뿐 아니라 국교위 위원 사이에서도 반대 의견이 다수 제기됐다. 이에 공론화 과정이 더 필요한 게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왔다.
아울러 차 위원장은 “수능 서·논술형 도입과 같은 중대한 대입 개편 내용이 예고 없이 발표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갑자기 발표할 일은 없을 것이고 갑자기 발표해서도 안 되는 문제”라며 “국민들이 안심하고 공정한 제도로 받아들일 수 있느냐가 가장 핵심”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