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안원비 학생,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전체 대상 수상(한양대 제공)
한양대학교는 무용학과 안원비 학생이 '2026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에서 전체 대상(그랑프리)을 수상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안 학생은 직접 안무한 작품 'Unnatural'로 시니어 여자부 금상을 받은 데 이어 대회 최고상인 전체 대상까지 거머쥐었다. 상금 250만 원도 받았다.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는 신진 무용예술가 발굴과 육성을 위한 국제 경연대회다. 올해 본선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천안예술의전당에서 열렸다. 대한무용협회와 천안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했다.
전체 대상은 각 부문 금상 수상자 가운데 1명에게 수여한다.
수상작 'Unnatural'은 자연스러움을 잃어가는 현대인의 모습을 표현했다. 끊임없는 비교와 사회적 규범 속에서 인간의 움직임이 획일화되고 부자연스러워지는 과정을 신체 움직임으로 풀어냈다.
안 학생은 올해 초부터 손관중 한양대 무용학과 대우교수 등 교내 지도진의 지도를 받으며 작품을 준비했다. 직접 안무한 작품을 수정하고 연습하며 자신만의 움직임과 표현을 다듬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양대 무용학과 신서진 학생이 천안시장상, 나원아 학생이 운영위원장상을 각각 받았다.
안 학생은 "이번 작품에서는 무엇보다 '나라는 사람'을 보여주는 데 중점을 뒀다"며 "작품을 준비하면서 스스로를 많이 연구했고, 그 과정에서 성장하면서 저만의 색깔을 찾아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lina@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