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용이 한동훈 처남 감찰 묵살' 임은정 고발돼…명예훼손 혐의

사회

뉴스1,

2026년 October 08일, PM 02:49

임은정 광주지방중대범죄수사청장이 7일 오전 전남광주 북구 중흥동 광주지방 중대범죄수사청에서 열린 개청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10.7 © 뉴스1 박지현 기자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가 한동훈 무소속 의원의 처남인 진 모 전 검사의 성폭력 사건 관련 감찰 민원을 묵살했다고 주장한 임은정 광주지방중수청장이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당했다.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8일 오후 서울 중구 중수청 본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임 청장을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중수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앞서 임 청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 후보자가 2018년 대검찰청 감찰1과장이던 당시 진 전 검사의 성폭력을 은폐한 감찰 담당자들의 직무유기를 수사·감찰해 달라는 민원을 김 후보자가 묵살했다고 밝혔다.

사세행은 임 청장이 기본적인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은 채 허위사실을 적시해 김 후보자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사세행은 또 임 청장이 국가공무원으로서 정치적 중립이라는 헌법 정신을 지켜야 한다면서 "대통령 인사권에 도전하면서 자기 상관을 입맛대로 고르려 한다"고 비판했다.

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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