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전농동에서 70대 남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8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전날(7일)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이 모 씨(80대)를 구속기소했다.
이 씨는 지난달 13일 오후 8시 20분쯤 동대문구 전농동에서 70대 남성 A 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사망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경찰은 범행 현장 주변에서 이 씨를 발견해 현행범 체포했다.
서울북부지법 강영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달 15일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이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후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같은 달 21일 이 씨를 구속 송치했다.
경찰은 당시 불특정인을 상대로 한 이상동기 범죄, 이른바 '묻지마 범죄'는 아닌 것으로 보고 범행 동기를 조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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