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원 브로커' 양씨, 한동훈 고소…"허위 명예훼손 수차 게시"

사회

뉴스1,

2026년 October 08일, PM 07:08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7일 서울 종로구 통일부 남북회담본부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통일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정동영 장관에게 질의하고 있다. 2026.10.7 © 뉴스1 구윤성 기자

법무부 장관 후보직에서 사퇴한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코로나19 신약 임상시험 승인을 청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브로커' 양 모 씨가 한동훈 무소속 의원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했다.

양 씨를 대리하는 법률사무소 열은 8일 한 의원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공무상비밀누설 교사 등 혐의로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양 씨 측은 한 의원이 지난 9월 3일부터 16일까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룸싸롱(룸살롱) 여동생 브로커', '강남 유흥주점 마담 출신', '청담동 로테이션 룸싸롱', '술집 마담 출신' 등 양 씨에 대한 허위 명예훼손 표현을 단기간 여러 차례 게시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양 씨가 운영했던 업소가 일반음식점이며 양 씨는 종업원이나 마담이 아닌 사업주였다고 설명했다.

또 한 의원이 양 씨의 비공개 사적 통화 녹취와 문자메시지 등을 반복적으로 페이스북에 올리고, 서울서부지검의 김 의원 관련 기소 계획 문서로 보이는 자료를 공개했다며 이런 자료들의 취득 경위 등에 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kite@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