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대변인에 박상현 전 서울본부장…“홍보도 실질 성과로”

사회

이데일리,

2026년 October 08일, PM 07:51



[경북=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경북도 신임 대변인에 박상현 전 서울본부장이 임용됐다. 지난 8월 조직개편으로 기능이 확대된 대변인실을 맡아 도정 정책과 현안을 알리는 업무를 이끈다.

경북도는 이철우 도지사가 지난 7일 도청 접견실에서 박 대변인에게 임용장을 수여했으며, 8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개방형 직위 공모에는 3명이 지원했다. 서류·면접 심사와 인사위원회를 거쳐 박 대변인이 최종 선발됐다.

이철우(왼쪽) 경북도지사가 박상현 신임 대변인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이철우(왼쪽) 경북도지사가 박상현 신임 대변인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대구 출신인 박 대변인은 1967년생으로 대구고와 경북대를 졸업했다. 고려대에서 국제경영학 석사, 영남대에서 정치외교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윤영탁 국회의원실 비서실장과 대경대 대외협력부총장 등을 지냈다.

2022년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약 4년간 경북도 서울본부장으로 재임하며 국회·중앙정부를 상대로 도정 현안과 대외협력 업무를 담당했다. 중앙과 지역을 연결해 온 경험을 정책 설명과 대외 소통에 접목할 계획이다.

박 대변인은 보도자료 배포나 기사량보다 정책 홍보가 지역에 미치는 실질적인 효과를 중시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기업유치와 투자, 국비 확보, 관광객 증가 등을 홍보 활동이 기여해야 할 성과로 꼽았다.

그는 “대변인실의 성과도 보도자료나 기사량이 아니라 실질적인 경북의 변화로 평가받도록 하겠다”며 “경북의 말을 대신하는 것을 넘어 변화를 만들어내는 대변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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