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있는 40대 이혼녀도 OK' 장벽 허문 미스유니버스…"36세 김유림 주목"[영상]

사회

뉴스1,

2026년 October 09일, AM 05:00

2026 미스유니버스 코리아 진 김유림.

젊은 미혼 여성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세계 최고 권위의 미인대회 미스유니버스가 나이와 결혼 여부 등 참가 자격의 문턱을 대폭 낮춘 가운데, 올해 한국 대표로 36세 김유림이 출전한다.

7일 미스유니버스 코리아 등에 따르면 2026 미스유니버스 코리아 진 김유림은 오는 11월 6일 제75회 미스유니버스 세계대회 참가를 위해 푸에르토리코로 출국한다.

1991년생인 김유림은 현지에서 약 3주간 각국 대표들과 경쟁하며 본선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김유림 SNS

특히 미인대회 참가자들의 순위를 예측하는 사이트에서는 김유림을 브라질 대표에 이어 2위로 평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미스유니버스는 그간 참가자의 연령을 만 18~28세로 제한했지만 2024년 대회부터 연령 상한선을 없애면서 30대는 물론 40대 이상 여성에게도 출전 기회가 열렸다.

나이만 달라진 것은 아니다. 사실상 젊은 미혼 여성으로 제한 했던 참가 자격도 크게 완화됐다. 결혼했거나 이혼한 여성은 물론 자녀가 있는 여성도 왕관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missaantarctic

한편 2024년 연령 제한 철폐 이후 세계 각국에서는 기존 미인대회의 틀을 깨는 참가자들이 잇따라 등장했다. 아르헨티나에서는 변호사이자 기자인 알레한드라 마리사 로드리게스가 60세에 미스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우승해 화제를 모았다. 캐나다에서도 58세 로레인 피터스가 미스유니버스 캐나다에 출전했다.

한국에서도 2024년 당시 81세였던 최순화 씨가 미스유니버스 코리아 본선 무대에 올라 베스트 드레서상을 받으며 세계 각국의 주목을 받았다.

실제로 연령 제한이 사라진 첫해인 2024년 세계대회에서는 120여 명의 참가자 가운데 25명 이상이 과거 연령 상한선이었던 28세를 넘긴 것으로 전해졌다.

미스유니버스는 전 세계에서 약 2000만 명의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팔로워를 보유한 세계적인 미인대회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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