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연휴 첫날 고속도록 정체 완화…서울→부산 5시간

사회

이데일리,

2026년 October 09일, PM 04:38

[이데일리 김진수 기자] 한글날을 시작으로 사흘간 이어지는 연휴 첫날인 9일 전국 주요 고속도로의 차량 정체가 오후 들어 점차 해소되고 있다. 일부 구간에서는 귀경 차량이 늘어나면서 서울 방향 정체가 심해지는 모습이다.

지난달 27일 서울 반포IC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에서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달 27일 서울 반포IC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에서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서울요금소에서 전국 주요 도시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5시간, 울산 4시간 40분, 대구 4시간, 목포 3시간 46분, 광주 4시간, 강릉 3시간, 대전 2시간 30분 등으로 집계됐다.

반대로 지방에서 서울까지는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10분, 대구 3시간 30분, 목포 4시간 20분, 광주 3시간 50분, 대전 2시간 30분 등이 걸릴 것으로 전망됐다.

서울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시간은 오전과 비교해 크게 단축됐지만 귀경 차량이 늘어나면서 서울로 향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오전보다 길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는 차량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천안분기점 부근~천안호두휴게소 부근 13㎞ 구간과 옥산휴게소~옥산Hi 부근 5㎞ 구간 등에서 차량 흐름이 원활하지 않다.

서울 방향에서는 옥산분기점~청주휴게소 부근 6㎞ 구간과 양재 부근~반포 5㎞ 구간 등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 방향 역시 남양주요금소 부근~서종 부근 10㎞ 구간과 내촌~서석터널 4㎞ 구간 등에서 교통 체증이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발안~팔탄분기점 10㎞ 구간 등에서 차량이 밀리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지방 방향 정체는 오후 7~8시께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방향은 오후 6~7시께 정체가 가장 심해진 뒤 오후 9~10시께 원활한 흐름을 되찾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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