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운전 택시 광진구 인도 돌진…40대 남성 숨지고 여성 1명 부상

사회

뉴스1,

2026년 October 09일, PM 11:38

경찰 로고 © 뉴스1

서울 광진구에서 70대 남성이 몰던 택시가 인도로 돌진해 40대 남성 1명이 숨지고 여성 1명이 다쳤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9일 오후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와 관련해 70대 남성 A 씨를 임의동행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A 씨는 이날 오후 9시쯤 택시를 몰던 중 어린이대공원역 인근에서 인도로 돌진해 횡단보도 앞 벤치 주변에 있던 40대 남성과 여성 1명을 들이받았다.

40대 남성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함께 사고를 당한 여성은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졸음운전을 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A 씨를 상대로 음주 측정을 실시한 결과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약물 투약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간이시약 검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사고 당시 상황과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be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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