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오빠가 계산했어요"…포옹하고 떠난 먹튀 커플, 업주 황당[영상]

사회

뉴스1,

2026년 October 11일, AM 05:00

JTBC '사건반장'

경남 창원의 한 실내 포장마차에서 술과 음식을 먹은 남녀가 계산을 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떠났다는 제보가 전해졌다.

8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지난달 3일 오후 8시께 창원시의 한 실내 포장마차에서 발생한 이른바 '먹튀' 의혹이 소개됐다.

제보 내용에 따르면 당시 한 커플은 가게 구석 자리에 앉아 약 3시간 동안 술과 음식을 먹었다. 이들이 주문한 금액은 총 11만 5800원이었다.

상황은 계산을 앞두고 벌어졌다. 남성이 먼저 계산대로 다가가 결제하려는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잠시 뒤 여성이 돌아오면서 실제 계산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업주는 두 사람이 계속 술을 마시는 모습을 보고 식사를 마친 뒤 계산할 것으로 생각해 기다렸다.

그러나 이후 두 사람은 가게를 나서면서 업주에게 계산을 요청했다. 여성이 "우리 오빠가 아까 계산했는데 무슨 계산을 더 하라는 거냐"는 취지로 말했다.

여성은 남성을 데리고 그대로 가게를 떠났다. 업주는 뒤늦게 결제가 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여성이 실제로 남성이 계산했다고 착각했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다만 결제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면 다시 가게로 돌아와 계산했어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r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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