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2000명 서울 도심 달린다…‘서울달리기’ 11일 개최

사회

이데일리,

2026년 October 11일, AM 09:28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한글날 연휴 마지막날 1만 2000명이 서울 도심을 가로지른다. 올해로 24회를 맞은 ‘서울달리기’ 마라톤 대회의 진행을 위해 서울시는 서울광장에서 종로와 숭례문을 거쳐 청계천에 이르는 순환코스 일대의 교통을 통제한다.

지난해 '서울달리기' 마라톤 대회에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다.(사진=서울시)
지난해 '서울달리기' 마라톤 대회에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다.(사진=서울시)
서울시는 (주)동아일보와 공동으로 11일 오전 7시 30분부터 서울광장 일대에서 ‘2026 서울달리기(SEOUL RAC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는 하프 코스와 11km 코스 2개 부문에 총 1만 2000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서울광장을 출발해 종로와 동대문, 숭례문, 을지로, 청계천을 지나며 고층 빌딩과 역사문화 공간, 수변 풍경이 이어지는 서울 도심을 누비게 된다. 코스를 완주한 시민은 서울의 상징을 담은 완주메달을 받게 된다.

서울시는 많은 참가자가 달리는 만큼 주요 구간에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하고 관계기관 합동운영본부와 의료부스를 운영한다.

대회 당일에는 오전 7시 10분부터 11시 10분까지 남대문로~을지로~청계천로 등 주요 도로를 구간별로 통제한다. 서울시는 참가자 전원이 해당 구간을 통과하는 대로 순차적으로 통제를 해제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대회 전 시민 대상 사전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서울시와 동아일보사의 주요 매체를 활용해 교통 통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성호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달리기는 시민과 국내외 러너들이 함께 서울 도심을 달리며 가을의 정취와 도시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스포츠 행사”라며 “참가자 모두가 안전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는 만큼 대회 당일 교통통제에 따른 시민 여러분의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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