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방본부.
오후 2시 30분까지 119구급차 15명, 사설 구급차 6명 등 총 21명이 지역 병원으로 분산 이송됐다. 대부분 열탈진 등 증상 환자로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밖에 어지럼증과 두통 등을 호소한 5명이 현장에서 응급처치받았다.
이날 오전 11시 울산기상대 기준 기온은 26.8도를 기록했다. 울산시육상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하프, 10㎞, 5㎞ 등 3개 코스에서 모두 1만명이 참가했다.
일부 대회 참가자들은 “코스 중간에 설치된 급수대에 물이 떨어져 마실 수 없었다”며 주최 측 대회 준비 부실 문제를 지적해 탈진자가 여럿 발생한 원인으로도 의심되고 있다.
울산시에 따르면 실제로 울산시육상연맹은 이날 대회 직후 ‘작년보다 1.7배 많은 생수를 준비했으나, 이상 고온 현상으로 생수가 부족했다’는 내용을 시에 보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관계 기관과 함께 대회 운영에 문제가 있었는지를 살펴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