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흉기 난동 사건'에…경찰청장 대행 "강력범죄 예방 활동 강화"

사회

이데일리,

2026년 October 13일, PM 05:51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13일 인천 흉기 난동 사건과 관련해 전국 시도경찰청장에 강력범죄 예방 활동 강화를 지시했다.

13일 홈플러스 인천 구월점이 입점해 있는 대형 상업시설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해 부상자들이 응급치료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3일 홈플러스 인천 구월점이 입점해 있는 대형 상업시설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해 부상자들이 응급치료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 대행은 이날 인천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을 보고 받고, 긴급 국관 회의를 진행 후, 전국 시도경찰청장 화상회의를 열었다.

김 대행은 화상회의에서 인천경찰청장으로부터 사건 발생 개요, 수사 및 조치 사항을 보고받고 “범행 동기를 포함해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하고, 피해자 보호 및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전국 시도경찰청장들에게 다중 밀집 장소를 중심으로 경찰력을 충분히 배치해 강력범죄 예방 활동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김 대행은 “공공장소에 흉기를 소지한 행위와 온라인상 유사 범죄 예고글에 대해 선제적으로 단속을 강화해 유사한 범죄가 발생하거나 국민께서 불안해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하라”고 했다.

한편 김 대행은 이날 시도경찰청장 화상회의를 마친 뒤 인천 사건 현장을 찾아 현장 조치를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주 중 관련 국관회의를 열어 강력범죄 예방 및 관계성 범죄 대응과 관련해 법적 제도적 미비점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날 인천의 한 대형 상업시설에서 흉기 난동이 벌어져 8명이 다쳤다. 흉기를 휘두른 남성은 범행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됐으며, 해당 남성은 과거 살인미수 혐의로 징역 4년을 복역한 뒤 출소해 전자발찌를 착용한 상태에서 이번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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