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경찰서는 살인 미수 혐의로 A씨(59·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3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 홈플러스 건물에서 50대 남성이 흉기 난동을 벌여 시민 8명이 다쳤다. 사진은 건물 2층 식당가 CCTV에 담긴 피의자 모습. (사진 = 연합뉴스 제공)
A씨는 당시 판매시설이 있는 건물 1층으로 들어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 식당가로 이동하며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양손에 흉기 2개를 테이프로 감은 상태로 범행했다. 발에는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차고 있었다. A씨는 살인미수 전과자이다.
이번 사건으로 9명이 다쳤다. 애초 소방당국은 피해자를 8명으로 집계했으나 나중에 1명이 늘었다. 9명 중 B씨(20대·여)는 지상 2층 푸드코트에 있다가 피해를 입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고 수술을 받았다.
13일 홈플러스 인천 구월점이 입점해 있는 건물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부상자가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제공)
앞서 A씨는 지난달 인천 계양구의 한 병원 앞에서 흉기를 소지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인천계양경찰서는 당시 A씨가 흉기를 갖고 있다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A씨는 올 8월 중순부터 해당 병원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여왔다. 그는 병원에서 무좀 치료를 받았으나 증상이 나아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시위를 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