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행정안전부가 올해 처음 실시한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계정 투자계획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2022~2031년 매년 1조원 규모로 지역에 배분되는 재원이다. 기존 광역지원계정은 인구·재정 여건에 따라 정액 배분됐지만, 올해부터 추가 배분금 500억원에 대해서는 투자계획을 평가해 차등 지급한다.
평가 대상 15개 시·도 가운데 최우수 2곳은 각각 66억원, 대구를 포함한 우수 6곳은 각각 34억원을 배분받는다. 양호 5곳은 각각 26억원, 보통 2곳은 각각 17억원이다.
사진=대구시
광역 차원의 정주여건 개선에는 영유아 24시간 돌봄 지원을 포함했다. 맞벌이와 야간·휴일 근무로 발생하는 돌봄 공백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저연차 사회복지 분야 인력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인문·사회 전공 청년을 사회연대경제 분야와 연결해 지역 정착을 지원한다. 노후 근대건축자산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와 발달·중증장애인의 진로탐색 지원도 추진한다.
시는 추가 확보한 기금의 세부 사업계획을 구체화하고, 2027년도 기금 사업도 연계해 추진할 방침이다.
김정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확보된 기금을 효율적으로 집행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활력 회복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