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매출 1000억 기업 113곳…채비·푸드웰 등 6곳 새 합류

사회

이데일리,

2026년 October 13일, PM 08:46

[대구=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대구에서 지난해 매출 1000억원 이상을 기록한 기업 113곳이 ‘대구천억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자동차부품과 기계·금속뿐 아니라 식품, 전기차 충전, IT·통신 분야에서도 신규 가입 기업이 나왔다.

대구상공회의소는 13일 호텔수성에서 ‘2026년 대구천억클럽’ 행사를 열고 신규 가입 기업 6곳에 인증 트로피를 수여했다. 행사에는 추경호 대구시장과 박윤경 대구상의 회장, 지역 기업인·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새로 합류한 기업은 자동차부품 분야 대리정밀과 발레오모빌리티코리아, 기계·금속 분야 심팩글로벌, 식품기업 푸드웰, 전기차 충전기업 채비, IT·통신기업 백메가다.

사진=대구시
사진=대구시
대구천억클럽은 대구상의가 2019년부터 운영해 온 매출 1000억원 이상 지역 기업 모임이다. 올해 명단은 2025년 매출액을 기준으로 구성됐다.

추 시장은 신규 가입 기업의 업종이 다양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자동차부품에서 IT, 기계, 전기차 충전, 식품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천억 고지에 오른 것은 대구산업의 가능성과 저력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 성장이 양질의 일자리와 청년 정착, 협력업체의 동반성장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매출 확대를 개별 기업의 성과에 그치지 않고 지역경제의 기반을 넓히는 계기로 연결하겠다는 취지다.

대구시는 비상경제대책회의와 ‘규제&기업애로 119 통합지원센터’를 통해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추 시장은 “기업 성장에 걸림돌이 되는 부분은 과감하게 걷어내 기업이 투자하고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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