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흉기난동 피해자 지원 검토, 대통령에게 시민 포상 건의"

사회

이데일리,

2026년 October 13일, PM 10:33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박찬대 인천시장은 13일 “흉기 난동 피해자에게 어떤 지원이 가능한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오늘 오후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이 곧바로 인천경찰청을 찾았다”며 이같이 표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인천경찰청에서 대형마트 흉기 난동 사건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제공)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인천경찰청에서 대형마트 흉기 난동 사건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제공)
그는 “대통령님이 이번 일로 놀라고 불안해할 인천시민의 마음을 잘 살피고 다독여 달라고 당부했다”며 “무겁게 받아들였다. 시민 여러분이 일상을 안심하고 이어갈 수 있도록 인천시가 경찰과 함께 끝까지 챙기겠다”고 제시했다.

이어 “다친 분들의 회복이 먼저”라며 “인천시에는 이상동기 범죄 예방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가 있다. 조례에 근거해 어떤 지원이 가능한지 바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 “피해를 입은 분들과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린다”며 “하루빨리 회복하기를 기원한다”고 표명했다.

박 시장은 “대통령에게 한 가지 건의했다”며 “오늘 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범인 제압에 나선 시민 두 분이 있다. 정부 차원의 포상을 요청했다. 인천시도 두 분에게 감사를 전할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통령이 강력범죄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지시한 만큼 정부가 곧 실효성 있는 종합대책을 내놓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천시도 할 수 있는 일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후 1시40분께 인천 남동구 구월동 한 대형마트 건물에서 A씨(59·남)가 흉기를 휘둘러 9명이 다쳤다. 경찰은 살인미수 혐의로 A씨를 체포해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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