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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 식구들을 위해 잠자리를 따로 마련했지만 시아버지가 자신의 침대에 누워 불편했다는 며느리의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레드를 통해 A 씨는 침대 두 개가 놓인 방 사진과 함께 시댁 식구들과 지내던 중 겪은 일을 공개했다.
A 씨는 "우리 부부는 싱글 침대를 각각 놓고 쓴다. (시아버지가) 밥을 드시고 노곤하신지 잠깐 눈을 붙이시겠다더라"고 말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흰색 침구가 깔린 싱글 침대 두 개가 나란히 놓여 있다.
스레드 갈무리
A 씨는 "남편 침대는 하늘색 이불이 덮여 있다. 시누이랑 남편이 자리를 알려줬는데도 굳이 내 침대에 누워계셨다"라고 토로하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부부의 침실과 개인 공간을 존중해야 한다는 취지의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부부 안방에는 왜 들어가서 자는 거냐. 자리를 가르쳐줬는데도 굳이 그 침대에 눕는 이유가 뭔가", "다른 방에 자리를 깔아드리지 안방에 왜?", "부부 침실에 들어오는 것부터 마음에 안 든다", "일부러 그런 거면 소름 돋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만 게시글에서는 시아버지가 며느리의 침대에 누운 구체적인 이유나 당시 가족들 사이에 오간 추가 대화는 공개되지 않았다.
rong@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