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침 9도, 찬바람에 쌀쌀…일교차 15도[오늘날씨]

사회

이데일리,

2026년 October 14일, AM 05:02



[이데일리 이민하 기자] 수요일인 1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서울 아침 기온이 9도까지 내려가겠다. 전날보다 아침 기온이 5~10도 낮아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쌀쌀하겠다.

완연한 가을날씨를 보인 지난 5일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억새밭을 산책하며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
완연한 가을날씨를 보인 지난 5일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억새밭을 산책하며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


14일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이날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14도, 낮 최고기온은 17~22도로 예상된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주요 도시별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10도 △춘천 7도 △강릉 12도 △대전 9도 △대구 11도 △전주 11도 △광주 12도 △부산 14도 △제주 1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대전 19도 △대구 20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부산 22도 △제주 20도로 예상된다.

북서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로 아침 기온이 크게 낮아지겠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벌어지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순간풍속 초속 15m 안팎, 산지에는 초속 20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서해와 동해, 남해·제주 일부 해상에서는 바람이 초속 8~15m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동해중부바깥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는 물결이 최대 5m 이상으로 높아져 풍랑경보가 발표될 수 있다.

동해안에서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밀려오거나 갯바위·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대조기로 만조 시간대 해수면이 높아져 해안가 저지대의 침수 가능성에도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은 기온 변화에 따른 건강관리와 강풍에 대비한 시설물 점검을 당부했다. 동해안에서는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고, 항해·조업하는 선박은 높은 물결에 주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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