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담당자·동문에게 취업 조언…계명대 ‘현직자 만남’ 1200명 참여

사회

이데일리,

2026년 October 14일, AM 06:02

[대구=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계명대가 지역 기업의 채용정보와 졸업 동문의 실무 경험을 연결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재학생들은 인사담당자에게 채용 절차를 확인하고 현직 동문과의 개별 상담을 통해 취업 준비 방향을 점검했다.

계명대는 지난 7~8일 성서캠퍼스 봉경관에서 ‘2026학년도 2학기 현직자 만남의 날(Career Bridge Day)’을 개최해 재학생 1200여 명이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첫날 열린 ‘지역 우수기업 정보 박람회’에는 신용보증기금과 대구본부세관, 삼보모터스, 엘앤에프, 에스에스엘엠 등 29개 기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참여했다. 기업별 채용 동향과 직무 특성, 채용 절차를 안내하고 학생들의 질문에 답했다.

사진=계명대
사진=계명대
이튿날 ‘계명 멘토데이’에서는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iM뱅크, 금융결제원, 유네스코 등에 재직 중인 졸업 동문 30명이 멘토로 나섰다. 공공기관·자동차·전자·전기·금융·호텔·항공·유통·제조 등 분야별로 재학생과 1대 1 상담을 진행했다.

동문들은 취업 준비 과정에서 겪은 시행착오와 직무별 필요 역량, 입사 후 업무 경험을 공유했다. 학생들은 관심 분야의 실제 업무와 자신의 직무 적합성을 확인하며 진로 계획을 구체화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동건 학생(체육학과 2학년)은 “기업 관계자와 동문 선배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들었다”며 “부족한 역량을 점검하고 취업 준비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계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계명 멘토데이를 총 10회 운영했다. 재학생뿐 아니라 졸업생과 지역 청년의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도 지원하고 있다.

최해운 계명대 학생처장 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학생들이 변화하는 채용 환경을 이해하고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기업·동문 연계 프로그램과 실질적인 취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