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서울교육청 등)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 중구 정동에 위치한 덕수초의 운동장 부지는 현재 행안부가 소유하고 있다. 학교는 서울 중부교육지원청을 통해 이를 무상대여하고 운동장으로 쓰고 있다.
덕수초 운동장 부지 약 4846㎡ 중 1240㎡의 면적에는 행안부가 관리하는 유리 온실과 비닐하우스 등 화훼시설이 들어서 있다. 이는 정부서울청사의 조경용 화훼를 관리하는 시설이다. 이런 탓에 그간 덕수초 학부모들은 화훼시설 관리 차량과 외부 작업자들이 운동장에 드나들면서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이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해 왔다.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은 “학교 안에 화훼시설이 있고 작업자와 차량이 드나들고 있다”며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조속한 해결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화훼시설 때문에 운동장 안에 체육시설도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다”며 교육환경 개선을 촉구했다.
정 교육감은 정 의원의 지적에 동의하면서 “덕수초 운동장 부지 문제는 내년 중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문제를 꼭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