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구로병원·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헬스 사업화 협력

사회

이데일리,

2026년 October 14일, PM 01:46

[이데일리 이순용 의학전문기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민병욱)은 12일 본원 이음관 회의실에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원장 김현곤)과 바이오헬스 분야 공동 연구개발 및 기술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민병욱 병원장, 조금준 연구부원장, 이민우 개방형실험실운영사업단 부단장, 이성현 연구교수를 비롯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현창하 미래신산업부문 상임이사, 최해종 바이오산업본부장, 이미기 바이오인프라지원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의 임상연구 역량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기업지원 및 산업육성 역량을 연계해 바이오헬스 분야의 연구개발 성과가 실질적인 기술사업화와 산업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바이오헬스 기업 발굴 및 성장 지원 ▲병원 기반 임상·실증 및 제품 고도화 ▲공동 연구개발(R&D) 및 기술사업화 ▲의료기기·디지털헬스 분야 전주기 지원 ▲연구장비 및 인프라 공동 활용 ▲창업기업 육성 및 투자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병원의 임상 현장에서 축적된 전문성과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기업의 기술개발과 제품 고도화를 지원하고, 연구개발 단계부터 임상·실증, 사업화에 이르는 연계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산·학·연·병·관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전문인력 양성과 연구인력 교류 등을 통해 바이오헬스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민병욱 구로병원장은 “바이오헬스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우수한 연구기술이 실제 임상 현장에서 활용되고 산업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구로병원이 보유한 임상연구 역량과 의료 인프라를 바탕으로 유망 바이오헬스 기업의 기술 고도화와 사업화를 지원하고,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현창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미래신산업부문 상임이사는 “의료 현장의 전문성과 기업지원 역량을 연계하는 이번 협약이 경기도 바이오헬스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도내 유망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연구개발 성과가 실질적인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려대 구로병원·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헬스 사업화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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