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박수현 충남지사는 14일 “올해 발생하는 초과 세수는 미래대응기금으로 이관하지 말고 지방에 교부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박수현 충남지사가 14일 충남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5차 실국원장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충남도)
그러면서 “다른 시도지사들과 공동 대응하고, 충남과 지방행정에 대한 이해가 깊은 분이 새롭게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을 맡게 된 상황도 잘 활용해 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향후 미래대응기금 지방 계정 사업 공모나 예산 배정 시 충남의 미래 성장동력 사업이 대거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 맞춤형 논리를 마련해 두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지사는 “앞으로 2년 동안 전국 시도지사를 대표해 인구전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서 확대 개편된 인구전략위원회는 대통령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기구로 정부 추진 인구 관련 정책을 총괄한다.
박 지사는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리는 제1차 인구전략위원회 및 대한민국 인구비전 선포식에 참가한다. 그는 “저출산·고령화·청년 유출 등 인구 위기가 집중된 지방 현장의 목소리를 인구 정책에 반영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충남의 인구 전략이 전국 각 지역의 인구 정책을 선도할 기회”라면서 “각 실국과 사업소, 산하 기관에서 면밀히 준비해 놓칠 수 없는 기회를 잘 살리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