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4일부터 오는 11월 13일까지 저소득 주민 장학금 지원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인 14일 현재 대구시에 주소를 둔 저소득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이다.
중·고등학생은 예술·체육·기능 분야 우수자 30명을 선발한다. 광역시·도 규모 이상 대회 수상 경력이 있는 학생을 대구시교육감이 시에 추천하는 방식이다.
대학생은 성적 우수자 대상 일반장학생 50명과 사회배려계층 또는 자원봉사활동 우수자 대상 특별장학생 6명을 선발한다.
시는 11월 중 장학생 선발심의위원회를 열어 추천받은 학생의 성적과 소득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장학증서 수여와 장학금 지급은 12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이 장학사업은 재미교포 이국진 씨가 선친 고 이성환 씨의 뜻에 따라 기부한 재산 등을 바탕으로 1993년 시작됐다. 지난해까지 학생 1만2060명에게 총 104억100만원을 지급했다.
이재홍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향해 노력하는 학생들이 장학금을 통해 더 큰 희망과 용기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