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지훈문학관, ‘올해의 최우수 문학관’ 선정

사회

이데일리,

2026년 October 14일, PM 08:17

[영양=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경북 영양군 지훈문학관이 ‘올해의 최우수 문학관’으로 선정됐다. 조지훈의 문학과 삶을 소개하는 전시 운영과 지역문화 진흥 성과를 인정받았다.

영양군은 지훈문학관이 지난 13일 한국문학관협회가 주최한 ‘2026 제11회 한국문학관 전국대회’에서 최우수 문학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지훈문학관은 청록파 시인이자 ‘지조론’을 쓴 조지훈을 기리기 위해 건립됐다. 유품과 친필 서화, 사진, 시 낭송 음원 등을 통해 작품뿐 아니라 삶과 정신을 살펴볼 수 있도록 전시를 구성하고 있다.

사진=영양군
사진=영양군
매년 열리는 조지훈예술제에서는 전시·공연·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문학관의 상설 전시와 예술제를 연계해 지역 문학자산을 시민과 방문객에게 소개하고 있다.

영양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전시·체험 콘텐츠를 보강하고, 조지훈예술제와 연계한 문학 진흥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조지훈 선생이 남긴 문학적 발자취와 선비정신을 바탕으로 영양의 가치를 인정받은 성과”라며 “문학정신을 보존하고 알리는 데 힘을 모아준 군민과 지역 문인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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