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신청사로 이전한 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17일 서울 강남구 도산공원 일대에서 학생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배우는 '2026 서울학생 통일 꿈이룸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함께 그리는 내일! 평화로 물드는 우리!!'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행사는 서울 지역 초·중·고등학생 180명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행사는 △기억(통일 전시존) △이해(통일 교육존) △참여(통일 체험존) △미래(통일 공연존) 등 4개 주제로 구성된다.
통일 전시존에서는 서울 지역 11개 학교 학생들이 제작한 평화 메시지 작품과 통일교육버스 현장 사진을 전시한다. 학생들이 직접 만든 바람개비를 대형 한반도 지도에 꽂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통일 교육존에서는 북한을 거쳐 중국과 러시아, 유럽으로 이어지는 기차여행을 보드게임으로 체험하고 비무장지대(DMZ) 테라리움과 평화통일 키링을 제작한다.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통일 골든벨'도 열린다.
통일 체험존에서는 북한 장마당 음식인 '펑펑이떡' 만들기와 평화 향수 제작, 릴레이 통일퀴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통일 공연존에서는 보호자를 대상으로 북한 음식인 두부밥 만들기 쿠킹쇼가 진행된다. 교사뮤지컬단 '더공감'의 창작 뮤지컬과 종로구립소년소녀합창단, 윈드오케스트라, 청소년 댄스팀 공연도 이어진다.
학생들은 '통일 꿈이룸 여권'을 활용해 각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모든 과정을 이수하면 '평화통일 리더인증 자격증'을 받는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페스타는 학생들이 놀이와 축제를 통해 평화로운 통일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평화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다채로운 교육의 장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cho@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