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기술지주는 피투자기업이자 경북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윔이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AWS x 엔비디아 AI 피치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대회는 투자사 앤드리슨 호로위츠(a16z)가 주관하는 ‘샌프란시스코 테크 위크’ 기간에 AWS 스타트업 조직과 엔비디아 인셉션이 공동 개최했다. 100개가 넘는 후보 가운데 6개 팀이 결선에 진출해 각각 3분 발표와 3분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AWS·엔비디아와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 관계자들이 문제 정의와 혁신성, AI 기술, 사업모델, 시장 진출 준비도를 심사했다. 윔은 1위 부상으로 AWS 크레딧 2만5000달러를 받았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AWS x 엔비디아AI 피치경진대회’ 시상 현장. 윔이 1위 부상인 AWS 크레딧 2만5000달러를 받았다. 왼쪽네 번째 전우진 윔 대표. (사진=경북대)
앞서 지난달 싱가포르에서 열린 ‘엔비디아 인셉션 그랜드 챌린지 2026’ 아시아태평양 결승에서도 상위 10개 기업에 선정됐다. 이 대회에는 한국·싱가포르·대만·호주·뉴질랜드 등 5개국에서 스타트업 660여 곳이 지원했다.
윔은 경북대 동문인 전우진 대표가 2021년 7월 대구에서 설립했다. 2022년 경북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했으며, ‘경북대-로우파트너스 대학창업투자조합 1호’ 등을 통해 초기 투자를 받았다. 현재 미국법인을 두고 현지 고객·파트너와 접촉하고 있다.
전 대표는 “대구에서 만든 기술이 실리콘밸리 무대에서 인정받아 뜻깊다”며 “피지컬 AI 시대에 로봇 제어의 어려움을 줄이는 기술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병성 경북대기술지주 대표는 “대학의 기술과 인재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과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