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범석 서울청장 "김재섭·김병기 편파 수사 아냐…유해진 신변 보호 해제"

사회

뉴스1,

2026년 October 15일, PM 10:43

고범석 서울특별시경찰청장이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특별시경찰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경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10.15 © 뉴스1 이광호 기자

고범석 서울경찰청장은 15일 김재섭 국민의힘, 김병기 무소속 의원에 대한 수사에 대해 '편파 수사'가 아니라고 밝혔다. 고 청장은 또 역사 왜곡 논란이 불거진 영화 '암살자(들)' 주연 배우인 유해진 씨에 대해 '신변 보호' 조치를 해제했다고 했다.

고 청장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사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강명구 국민의힘 의원은 국감 첫날인 지날 6일 김 의원이 경찰 조사를 받은 것을 지적하며 "김재섭 의원이 허리 디스크 수술을 하고 서면 조사를 요청했음에도 16시간 46분을 조사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고 청장은 "김 의원 수사 때는 휴게 시간 등 여러 부분을 충분히 드려서 16시간을 조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 의원이 13개 혐의를 받는 김병기 무소속 의원과 비교하며 '편파 수사' 문제를 제기하자, 고 청장은 "김병기 의원은 여러 차례 조사를 받은 것으로 보고 받았고, 심야 조사도 동의받았다"며 "편파 수사는 없었다"고 맞받았다.

고 청장은 역사 왜곡 논란이 불거진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싼 주연 유해진 씨에 대한 신변 보호 요청이 해제됐다고도 전했다.

고 청장은 강 의원의 질의에 대해 "엊그제 (유 씨에 대한) 신변 보호 해제 요청을 해서 해제를 했다"고 했다.

그는 "배우라서 특별 대우를 한 것은 아니고 그 배우가 소속사를 통해 안 좋은 조치를 해제해 달라고 요청해서 심의를 통해 안전조치를 시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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