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서 정체불명 벌레' 질문에 "빨리 신고부터"…유튜버 댓글창 '발칵' 왜?

사회

뉴스1,

2026년 October 16일, AM 05:00

유튜브 갈무리

108만 명에 달하는 구독자를 보유한 생물 전문 유튜버 다흑의 채널 커뮤니티에 한 건물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벌레가 출몰한다는 글이 올라와 관심을 모았다. 게시글을 본 누리꾼들은 악취와 벌레의 출몰을 언급하며 우려를 나타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파충류 유튜버 게시판에 올라온 무서운 글'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공유됐다.

해당 글은 유튜버 '다흑' 채널에 올라온 글로, 글쓴이는 "이 친구는 누구냐. 어느 날부터 같은 층의 한 집에서 악취가 엄청 나더니 그 집 현관문에서부터 벌레들이 막 나오고 복도에도 엄청 많아졌다"며 "우리 집에도 엄청 들어온다"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글쓴이는 벌레가 찍힌 사진 여러 장을 함께 첨부했다. 사진에는 바닥을 기는 듯한 정체 모를 작은 벌레의 모습이 담겼다.

게시글을 본 한 누리꾼은 사진 속 벌레가 '수시렁이 유충'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수시렁이과 일부 유충은 죽은 곤충이나 동물 사체 등 동물성 유기물을 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면서 "진짜 사람이 죽은 것 같다"고 추측했다. 이어 "빨리 당장 신고하라"고 조언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대학생 시절 친구가 겪었던 일을 소개했다. 당시 친구가 살던 자취방에서는 벌레를 잡아도 100마리가 넘게 나올 정도였고, 건물 외부와 화장실에서도 벌레가 계속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얼마 뒤 친구는 건물주로부터 해당 주택에서 외국인 여성이 사망했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었다. 사건 이후 리모델링했지만 벌레는 사라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다른 누리꾼들도 악취의 원인을 우려하며 "음식물 쓰레기 냄새는 아닌데 엄청 좋지 않은 냄새라면 신고하라. 시체 썩는 냄새다", "고독사인 것 같은데 신고하는 게 좋을 것 같다" 등 우려를 나타냈다.

다만 게시글과 댓글만으로는 실제 악취의 원인이나 사망 사건 발생 여부가 확인되지 안은 상황이다.

r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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