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정 광주중수청장이 16일 오전 전남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헌화 및 분향을 마친 뒤 민주의 문 앞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10.16 © 뉴스1 조수민 기자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을 후보자 시절 공개 비판해 감찰받게 된 임은정 광주지방중수청장이 감찰 담당자와 비공개 면담한 것으로 파악됐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중수청 본청 감찰관 직무대리인 허성환 감찰담당관은 전날(15일) 오전 광주지방중수청에서 임 청장과 면담했다.
허 담당관과 임 청장은 배석자 없이 면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수청 본청 인력은 허 담당관 포함 총 6명이 광주청을 방문했다.
중수청은 지난 12일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지시로 감찰에 착수했다.
임 청장은 김 청장이 대검 감찰1과장 재직 시절 한동훈 무소속 의원의 처남인 진동균 전 검사의 성폭력 사건 은폐 의혹에 대한 수사·감찰 요청을 묵살한 점,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출국금지 사건 관련자 및 한동훈 당시 검사장에 대한 독직폭행 혐의를 받은 정진웅 검사의 기소를 승인한 점 등을 문제로 지적해 왔다.
중수청은 임 청장이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을 위반했는지, 품위 유지 의무를 위반했는지 여부 등을 들여다보는 중이다.
sinjenny97@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