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안동그랜드호텔과 안동·영주 일원에서 ‘2026 경북 로케이션 팸투어—촬영은 경북에서!’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두 번째인 행사에는 국내 주요 영화·드라마 제작사와 시·군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영화 ‘수기안토 이야기’(가제), MBC 드라마 ‘효녀구복이’, tvN 드라마 ‘해오름달 열이레’ 등 6개 작품 제작사가 내용과 촬영계획을 발표했다.
도와 시·군 관계자는 작품에 맞는 촬영지를 소개하고 행정지원과 촬영 협조 방안을 협의했다. 별도로 사전 신청한 10편 이상의 제작지원 희망 작품에 대해서도 제작사와 시·군 간 1대 1 상담을 진행했다.
사진=경북도
도와 진흥원에 따르면 2020년부터 로케이션 지원사업을 통해 경북에서 촬영한 영화·드라마·예능 등 37편을 지원했다. 이 과정에서 지역에 지출된 촬영 제작비는 45억원 이상이다.
지난해 팸투어에 참여한 KBS2 ‘문무’와 tvN ‘오싹한 연애’ 등은 경주·안동·문경·예천에서 실제 촬영으로 이어졌다. 도는 촬영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제작사의 장소 탐색과 촬영 유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찬우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팸투어에서 소개된 작품들이 실제 촬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더 많은 영화와 드라마가 경북에서 촬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