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행안장관, 부천 화재 소방관 순직에 "비통…안전관리 체계 개선"

사회

이데일리,

2026년 October 17일, PM 01:38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부천 공장 화재 진압 중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를 애도하며 “국민을 지키는 소방대원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데 무거운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의 엑스(X·옛 트위터)
윤호중 행안부 장관의 엑스(X·옛 트위터)
윤 장관은 17일 엑스(X·옛 트위터)에 “부천 공장 화재 진압에 나섰던 소방대원께서 순직하셨다”며 “참으로 안타깝고 비통한 마음이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장관은 “언제나 국민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고, 위험한 현장에 먼저 달려가셨던 고인의 헌신과 희생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고 다짐했다. 유가족과 생사고락을 함께한 동료 대원들에게도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했다.

윤 장관은 “행정안전부는 현장의 위험과 어려움을 더욱 세밀히 살피고, 부족한 안전관리 체계를 개선하겠다”며 “근무 여건과 처우를 개선하고, 고인에 대한 예우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김 소방위는 전날 오전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금속 사출 인쇄공장에서 진화 활동 중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이날 오전 0시 55분께 끝내 숨졌다.

소방청은 고인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기 위해 고인을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 예우하고, 옥조근정훈장 추서를 추진하기로 했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고인의 빈소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다. ‘제3회 119 메모리얼데이 추모 문화제’가 열리는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는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이날 오후 2시부터 영결식 종료 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영결식은 오는 19일 오전 10시 부천실내체육관에서 경기도청장으로 거행된다.

소방청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위험한 현장에서 끝까지 소임을 다한 고 김진석 소방위의 헌신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고인에 대한 예우와 장례 절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호중 행안장관, 부천 화재 소방관 순직에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