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송정맛길 일원에서 개최한 구미푸드페스티벌이 18일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방문객 수는 시 집계 기준이다.
‘가을엔, 구미(口味)가 땡긴데이~’를 주제로 약 1.5㎞ 거리에 9개 테마존을 구성했다. 농특산물 먹거리장터와 로컬맛집, 삼겹살, 베이커리·카페, 아시아 음식, 치맥, 향토막걸리, 어린이 먹거리, 푸드테크·체험 공간에서 200여 가지 메뉴와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정 음식 하나보다 산업도시 성장 과정에서 모인 다양한 식문화를 축제의 특징으로 내세웠다. 직접 고기를 구워 먹는 ‘삼겹굽굽존’은 사전예약이 조기 마감됐으며, 키즈꿀맛존에는 어린이 먹거리와 체험을 배치했다.
사진=구미시
사진=구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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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테크·체험존에는 지역기업 LSB와 우리파파스, 이찬에프에이, 국립금오공과대 전자회로·로봇 동아리 ECRC가 참여했다. 경북식품박람회 등 연계행사도 함께 운영됐다.
새로 도입한 QR 주문시스템은 스마트폰에서 축제장 메뉴를 확인하고 주문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장 주문도 함께 운영해 이용자가 주문 방식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시는 지역 음식점과 농특산물, 공연·체험을 연결한 도심형 미식축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향후 운영 결과와 참여업체·관람객 의견을 분석해 개선사항을 반영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 농산물과 푸드테크를 연계해 식품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관광·문화 콘텐츠까지 아우르는 미식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