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내동댕이' 국회 어린이집 교사·원장 등 3명 송치

사회

뉴스1,

2026년 October 19일, PM 03:03

서울경찰청 서울지방경찰청 전경 외경 …

국회 어린이집에서 아이를 바닥으로 내팽개치는 등 아동을 학대한 혐의를 받는 어린이집 교사 등 3명이 공소청에 넘겨졌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지난 13일 아동학대처벌법 위반 혐의를 받는 국회 어린이집 교사 2명과 어린이집 원장 등 총 3명을 공소청에 송치했다. 원장은 범법 행위를 저지른 직원뿐 아니라 법인과 사용자에게도 책임을 묻는 아동복지법상 양벌규정에 따라 송치됐다.

앞서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2월 국회 어린이집 교사 A 씨가 아동의 양팔을 잡아 바닥으로 내팽개치는 등 학대했다는 취지의 신고를 접수하고 A 씨의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에 대한 수사를 진행했다.

이후 A 씨가 2월 말 어린이집을 퇴사하고 해외 유학을 떠날 예정이었던 것으로 전해지면서 경찰은 A 씨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를 내리고 서울경찰청으로 사건을 이관해 수사를 이어왔다.

서울경찰청은 어린이집으로부터 제출받은 폐쇄회로(CC)TV 영상을 조사해 추가 학대 여부 등을 확인했으며 최초 확인된 아동 이외에도 피해 아동이 있는 것으로알려졌다.

경찰이 어린이집으로부터 확보한 CCTV 영상에는 A 씨가 누워 있는 아이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기거나, 아이를 바닥에 내팽개치는 듯한 정황 등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kit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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