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여성사박물관, 2031년 세종시에 개관…354억원 투입

사회

뉴스1,

2026년 October 19일, PM 05:37

성평등가족부 로고

여성의 역사를 발굴하고 전시·교육하는 국립여성사박물관이 2031년 세종시에 문을 연다.

성평등가족부는 오는 21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세종특별자치시와 국립여성사박물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19일 밝혔다.

국립여성사박물관은 세종시 어진동 3000㎡ 부지에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6392㎡ 규모로 들어서며 국비 354억 원이 투입된다.

박물관에는 상설·기획전시실과 수장고, 자료실, 교육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여성사 관련 유물을 보존·전시하고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여성 인물과 역사를 발굴하는 연구·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성평등부는 올해 말까지 부지 매입을 마치고 2031년 정식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행복청은 토지 분할과 용도 변경 등 절차와 부지 공급을 지원하고, 세종시는 건축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지원한다.

박물관은 인근 국립박물관단지와도 연계해 운영될 예정이다. 국립어린이박물관과 국립도시건축박물관, 국립디자인박물관 등 주변 시설과 공동 전시·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구창 성평등부 차관은 "국립여성사박물관이 성별과 세대를 아우르는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mark83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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