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민 1000명중 870명 '살기좋다'…경제분야 성장 기대↑

사회

이데일리,

2026년 October 19일, PM 06:56

(사진=동두천시)
(사진=동두천시)
[동두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동두천시민 87%가 시정운영에 전반적으로 만족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9일 경기 동두천시에 따르면 ‘2026년 정책수립형 시민만족도 조사’ 결과 시정 운영 전반에 ‘만족한다’는 응답은 87.5%로 나타났다. 동두천이 ‘살기 좋다’는 응답은 87.1%, ‘앞으로도 계속 거주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은 82.4%, 시정 운영과 거주 여건에 대해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보였다.

거주환경에서 가장 만족하는 부분은 자연·환경(31.0%)이었으며 문화·여가(13.3%), 주거(10.7%), 안전·치안(10.2%)이 뒤를 이었다. 반면 가장 불만족하는 부분은 일자리(26.4%), 교통·주차(18.5%), 보건·의료(11.7%)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도시의 강점을 살리는 동시에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불편을 해소하는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동두천의 미래 발전 가능성에 대해서도 기대감이 크다는 답변이 많았다.

민선9기 핵심사업에 대한 평균 기대도는 100점 만점에 84.4점으로 나타났다. 분야별로는 경제가 87.0점으로 가장 높았고 문화·체육·관광과 보건·복지가 각각 85.9점, 안전이 85.7점이다.

시는 시민들이 경제분야에 대해 각별한 기대를 갖고 있는 만큼 기업 유치와 산업기반 확충, 취업 지원, 지역 상권 활성화 등 관련 정책을 구체화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반면 연령별 조사에서는 20대의 지속 거주 의향이 50.0%, 30대가 64.7%로 전체 평균보다 낮게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청년층의 정착을 위해 일자리는 물론 주거와 교통, 문화·여가 등 생활 여건을 함께 살펴보고 관련 부서 간 연계를 통해 정주여건 개선과제를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요·상패권역은 안전 분야의 구체적인 생활 불편을 살피고 불현·송내권역은 현재 거주환경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지속 거주 의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필요한 여건을 개선하기로 했다.

박형덕 시장은 “이번 조사가 시민들이 현재의 생활 여건을 어떻게 평가하고 어떤 변화를 필요로 하는지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경제·일자리와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생활 속 불편까지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