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글로벌로봇클러스터(GRC), 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와 함께 오는 21~23일 엑스코 3층 컨퍼런스룸에서 ‘2026 대구 글로벌 로봇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10회째인 포럼의 주제는 ‘피지컬 AI와 자율제조, 글로벌 로봇 비즈니스의 새로운 기회’다. 2017년 시작한 국제 교류를 기술·시장 정보 공유에서 기업 간 후속 협력으로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첫날에는 국내외 전문가 6명이 기조강연에 나선다. 조규진 서울대 기계공학부 교수는 ‘피지컬 AI와 로봇 대항해의 시대’를, 샤오샤오 리 벡터 AI 연구소 교수는 AI 에이전트가 실패를 통해 학습하는 과정을 주제로 발표한다.
사진=대구시
22~23일에는 글로벌 로봇 클러스터 관계자들이 국가별 산업 동향과 정책, 기술 발전 현황, 시장 전망을 발표한다. 각국의 협력 수요를 파악하고 기업·연구기관 간 기술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에 사무국을 둔 GRC는 시에 따르면 29개국 38개 로봇 클러스터와 약 7000개 기업을 연결하는 민간 협력 네트워크다. 시는 이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기업의 해외 공동개발·실증·사업화 기회를 발굴하고, 포럼 이후에도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윤정 대구시 기계로봇과장은 “세계 로봇·AI 전문가와 산업 관계자가 모이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대구 로봇기업의 해외 진출과 실질적인 사업 성과 창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