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웰니스 페스타 1만명 방문…강풍주의보에 마지막 날 조기 종료

사회

이데일리,

2026년 October 19일, PM 08:28

[영덕=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영덕 고래불의 해변과 솔숲을 활용한 ‘영덕 웰니스 페스타 2026’에 사흘간 1만여 명(주관사 자체 용역 집계)이 방문했다. 마지막 날에는 강풍주의보가 발령돼 예정된 종료 시각보다 2시간 일찍 행사를 마쳤다.

영덕군은 지난 16~18일 고래불국민야영장에서 음악·음식·한방·자연을 주제로 웰니스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방문객 수는 군 집계 기준이다.

올해는 지역 주민 동호회 31개팀이 참여했다. 힐링체험마당에서 드론과 마음건강 관리, 커피 핸드드립 등을 선보이고 체험 라운지와 공연에도 참여했다.

먹거리 공간은 지역사회단체와 요식업체가 운영했다. 개막일에는 영덕 출신 남정석 셰프가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를 소개하고, ‘웰니스 마스터 키친’에 선정된 물가자미 전문점 등 5개 업소를 시상했다.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고래불국민야영장에서 열린 ‘영덕 웰니스 페스타 2026’ 모습. (사진=영덕군)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고래불국민야영장에서 열린 ‘영덕 웰니스 페스타 2026’ 모습. (사진=영덕군)
경북한의사회는 26개 부스의 한방 체험 클리닉을 운영했다. 한방 진료와 미용, 어린이·여성 건강 관련 프로그램 등을 마련했다. 음악 공연에는 순순희·유성은·오드아이·나윤권이 출연했다.

자연 체험은 캠핑과 걷기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사전예약제로 운영한 ‘고래불 캠프 빌리지’에는 300여 명이 참여해 솔숲 캠핑과 해변 맨발걷기, 서프명상 등을 경험했다. 18일에는 ‘명사와 함께하는 영덕 블루로드’ 참가자 400여 명도 축제장을 찾았다.

군은 18일 오후 2시 강풍주의보 발령에 따라 방문객 안전을 위해 행사를 종료했다. 당초 종료 예정 시각은 오후 4시였다.

영덕군 관계자는 “영덕의 자연환경과 지역자원을 활용한 웰니스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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