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 교수 제공
아리마 데쓰오 와세다대 명예교수가 자신의 X(구 트위터)에 올린 글이 온라인상에서 큰 논란을 일으킨 가운데, 강제동원에 대한 반성과 사과는커녕 약탈 문화재 반환 문제마저 외면한 채 경제성장률과 GDP 하락에 따른 일본의 열등감만을 드러낸 꼴이라는 비난이 쏟아졌다.
앞서 아리마 데쓰오 교수는 "한국이 일본보다 부유해진 만큼, 종전 당시 일본과 일본인이 소유한 재산을 반환해 달라"는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또한 "종전 후 일본과 일본인이 소유한 자산이 미군에 의해 현지 조선인에게 무상으로 주어졌다"며 "이는 전쟁으로 인해 재산 소유권이 침해돼서는 안 된다는 국제법을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처럼 역사적 사실과 동떨어진 주장만 펼치고 있는 그는 예전부터 일본 내에서도 문제가 있는 인물로 손꼽혀 왔다.
마쓰오 교수는 2021년 자신의 SNS에 "위안부는 일본 병사에게 '고맙다'고 해도 좋다고 생각한다"는 취지의 글을 올려 많은 질타를 받은 바 있다.
무엇보다 같은 해 7월에는 위안부가 자발적인 계약 관계에 있었다고 주장하는 내용의 책을 출간해 문제를 일으키기도 했다.
이에 19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이는 억지 주장에 불과하다"며 "미군이 조선인 개개인에게 나눠준 것이 아니라 미군정을 거쳐 한국 정부로 이양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일본의 명문 와세다대 교수(지식인)가 한국에 대한 열등감에 사로잡혀 역사 왜곡을 일삼고 있는 건 국제적 망신을 자초한 행위"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제 한국이 일본보다 더 부유해진 걸 부러워만 하지 말고, 왜 이렇게 될 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역사적 반성부터 하길 바란다"고 일갈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저렇게 자기들의 모자람과 열등감을 드러내는 모습은 너무 추하지 않은가", "강제동원에 대한 반성과 사과는커녕 저게 무슨 망언이냐", "저딴 궤변에는 대응할 가치도 느끼지 못한다" 등 비난을 쏟아냈다.
khj80@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