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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가족부가 도박에 빠진 청소년을 현장에서 조기에 발견해 치료에 연계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협력을 강화한다.
원민경 장관은 20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을 방문해 청소년 도박 예방과 상담·치유 지원을 위한 협력을 논의한다.
이번 방문은 최근 청소년 도박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에 따르면 전체 도박 치유 서비스 이용자 가운데 청소년 비율은 2021년 6.2%에서 지난해 24.3%로 증가했다.
성평등부는 이번 논의를 통해 청소년 상담사 등 상담 인력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기관 간 연계 절차를 간소화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고 밝혔다.
또 '청소년 사이버도박 자진신고제' 지원에 대한 업무 협력 방안도 협의한다.
현재 성평등부는 도박 문제를 겪는 청소년을 선별하기 위한 조사를 매년 실시하고, 이들이 초기상담이나 치유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있다.
원 장관은 "청소년들이 도박 등 유해환경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mark834@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