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전국 어디에서든 볼 수 있는 식당 간판 ‘의정부 부대찌개’.
부대찌개의 원조격인 의정부에서 부대찌개를 주제로 하는 축제가 올해로 열아홉번째 열린다.
경기 의정부시 산하 의정부도시공사는 오는 24일부터 이틀 간 의정부 부대찌개 거리 일원에서 ‘제19회 의정부 부대찌개 축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포스터=의정부도시공사)
축제 기간 동안 부대찌개 시식회와 요리경연대회를 비롯해 체험프로그램, 플리마켓, 거리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부대찌개 거리의 소비 촉진과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참여업소에서 2만원 이상 결제하면 2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하며 총 3600매를 발행해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축제 기간 부대찌개 1인분 1000원 할인 행사도 진행해 방문객들의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 이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축제에 앞서 SNS 사전 홍보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는 10월 21일까지 운영하며 축제 홍보 게시물을 개인 SNS에 공유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의정부 부대찌개 거리에서 사용할 수 있는 부찌콘(부대찌개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전현영 의정부도시공사 사장은 “19회를 맞은 의정부 부대찌개 축제가 시민과 상인이 함께 즐기며 의정부 부대찌개의 매력을 다시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하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에 따르면 의정부부대찌개는 6·25전쟁 직후 의정부 일대에 미군부대가 들어서면서 그곳에서 나온 햄과 소시지, 베이컨 등 식재료에 우리나라 전통 음식인 김치와 고추장, 떡, 야채를 넣어 얼큰하과 시원하게 끓여 낸 음식을 시초로 한다.
미군부대에서 나온 햄으로 끓여서 이름이 부대찌개가 된 건데, 이것이 세월이 지난 발전해 지금의 의정부부대찌개로 자리 잡았다.









